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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분단문학과 관련된 책들

우또라 2016. 6. 22. 14:32

* 분단문학과 관련된 책들 *

 

* 아 삼팔선1,2,3,4(전4권) - 안도섭 지음 / 천우 / 2007년 4월

=해방 전후사와 한국전쟁을 통해 전개되었던 미스터리, 2차 대전 후 한반도에서 벌어졌던 양대 세력간의 각축전을 그린 대하서사시. 1958년에 등단한 안도섭 시인이 30년의 구상 기간과 4년 여의 집필 과정을 거쳐 총4권, 2만 5천여의 시행으로 완성했다.

 

* 태백산맥(전10권)- 조정래 지음 / 해냄(네오북) / 2007년 1월

 

* 인간연습 - 조정래 지음 / 실천문학사 / 2006년 6월

=<인간 연습>은 분단시대의 고통을 온몸으로 감당해온 한 개인의 시각을 통해, 사회주의 몰락 이후의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 지리산(전7권) - 이병주 지음 / 한길사 / 2006년 4월

=한국전쟁 무렵 지리산에서 활동했던 빨치산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쓴 대하소설. 혼란기를 살아온 하준규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분단 60년의 남북한 사람살이(소설가 이호철이 겪은) - 이호철 지음 / 문화문고 / 2006년 3월

=소설가 이호철이 바라본 남북한 사람들과 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 2003년 출간된 <소설가 이호철이 겪은 남.북한 반세기>의 개정판이다. 두 번에 걸친 북한 방문기와, 대담, 에세이와 피난일기, 분단현실의 중심에 놓인 민중들의 삶을 그린 소설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가난한 사랑노래 - 신경림 지음 / 실천문학사 / 2005년 7월

 

* 김원일 중단편전집1,2,3,4,5 - 김원일 지음 / 문이당 / 2005년 7월

제1권 - 어둠의 혼

제2권 - 오늘부는 바람

제3권 - 도요새에 관한 명상

제4권 - 잃어버린 시간

제5권 - 마음의 감옥

=6·25 전쟁으로 말미암은 역사의 비극과 가족사의 아픔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발표해 온 김원일 씨의 중단편을 엮은 다섯 권짜리 전집. 이 전집은 훼손된 가족사와 당시의 사회구조 속에서 소외된 민중의 삶을 그려내는 데 천착해 온 작가의 문학세계를 정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바람의 여인 - 정소성 지음 / 실천문학사 / 2005년 2월

= 6.25의 비극을 다룬 동인 문학상 수상 작가인 정소성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50대 중반의 대학교수 김윤태와 그의 여동생이면서 연인이기도 한 윤희라가 소설의 주인공. '이복이부(異腹異父)'라는 복잡한 혈연관계로 얽힌 연인들의 이야기가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진다.

 

* 오랑캐꽃 - 양헌석 지음 / 실천문학사 / 2003년 11월

=어려서부터 야무지고 어떤 일도 척척 해냈던 동생 윤지원, 아픈 데도 많고 소극적이며 얼렁뚱땅 인생을 살아가는 오빠 윤기립. 이들이 아직 어렸을 때, 남로당 고위 간부였던 아버지의 전력이 밝혀지며 남부러울 것 없던 가정은 무참하게 파괴된다.

 

* 빨치산 1,2,3 - 유기수 지음 / 한국문인협회 / 2003년 6월

 

* 남부군 - 이태 지음 / 두레 / 2003년 3월

=6.25 당시 남한 빨치산을 대표하던 '남부군'을 주제로 한 체험적 수기. 지은이 이태는 이 조직의 일원으로, 남부군이 싸우고 궤멸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겪었다. 이번 증보판에서는 고인이 된 이태(1922~1997)의 연보를 상세히 실었으며, 그동안 발견된 실수들을 잡아내고 본문을 재편집해 가독성을 높였다.

 

* 흰옷 - 이청준 지음 / 열림원 / 2003년 1월

=해방직후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첨예하던 시기 남도의 한 국민학교 분교를 배경으로 교사들이 겪는 이데올로기의 갈등을 그리면서 통일에의 염원을 담은 전작 장편소설

 

* 휴전선의 무지개 - 임철우 외 지음, 이명희 엮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8월

=하나의 뿌리를 갖고 있지만, 남과 북으로 나뉘어 수십년의 세월을 지내온 우리의 현실. 바로 그 '분단'의 비극이 이번 책의 주제이다. 김하기, 이창동, 이호철, 윤흥길 등 굵직굵직한 작가들의 단편들이 실려있어 책의 무게를 더한다.

 

* 남도 상,하 - 정형남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02년 6월

=6.25 전쟁을 전후한 시점, 남해 바다 최남단의 조그만 섬 남도에서 일어난 한 가족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남다른 공간 미학과 역사의식, 황토색 짙은 서정성으로 민족의 상처를 끌어안는다.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02년 5월

=한숟가락의 밥을 덜어내기가 싫어서,한개의 고구마를 빼앗기는 게 아까와서 아무도 모르게 전쟁터에서 동생을 내버린」 여자의 이야기, 자신들이 가진 아주 작고 허위적인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한 부류의 인간들이 가여운 한 여동생을 짓밟는 이야기.

 

* 아름다운 집 - 손석춘 지음 / 들녘(코기토) / 2001년 6월

=이 소설에는 북한의 이름 없는 지식인으로 살아간 한 인간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주인공의 일기를 중심으로 소설은 1938년부터의 한반도 역사를 풀어간다. 주인공의 일기는 1938년 연희전문학교에 등록한 날부터 1998년의 시점까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 손님 - 황석영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1년 6월

=지은이는 1950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배경으로 이땅에 들어와 엄청난 민중의 희생을 강요하고 씻을 수 없는 상흔을 남긴 이데올로기(기독교와 맑스주의)와 그 소용돌이에 휩쓸렸던 인간군상들의 원한과 해원(解怨)을 그려냈다.

 

* 이산타령 친족타령 -이호철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1년 1월

=올해 우리 나이로 칠순을 맞는 그가 최근 신작 소설집 <이산타령 친족타령>을 펴냈다. 이 소설집에 실린 9편의 중.단편 역시 분단과 이산 체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이제 고향 상실이나 이념 갈등 차원이 아니라 "서로의 처지를 인정하도록 하자" 는 대주제로 모이고 있어 이씨 분단소설의 한 결정판으로 읽힌다. - 중앙일보

 

* 돼지들 1,2 -이정규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1월

=<돼지들>은, 실제 북한을 넘나들며 공작 활동을 펼친 여러 공작원들에 대한 취재와 수많은 사실 자료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악마의 산'이라 불리는 산골짝에서 죽음을 넘나드는 혹독한 훈련을 거쳐 북에 침투한 요원들의 활약상과, 거기에 맞물려 두 형제와 한 여자의 기구한 사연이 숨막히게 펼쳐지는 소설이다.

 

* 그날의 아름다운 만남 -이기형 지음 / 살림터 / 2000년 10월

=분단 반세기 동안 발표된 대표적인 통일시(통일을 주제로 한 시)를 모아 감상·해설한 책이다. 김규동 시인을 비롯한 85명의 시 100여편이 실려 있으며, 이 중에는 북한 시인 오영재 외 2인의 시도 포함되어 있다.

 

* 민통선 사람들 - 임동헌 지음 / 늘푸른소나무 / 2000년 9월

=<민통선 사람들>은 10개의 줄거리로 꾸며진 연작 장편소설이다. 첫 번째 이야기인 '낙타와 바늘구멍'은 민통선 마을의 폐쇠성을 상징하며 두 번째 이야기 '움베르트 에코의 부분 집합'은 민통선 마을의 조직 체계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통제성을 풍자하고 있다.

 

* 내가 살고 싶은 나라 -정순택 지음 / 자주민보 / 2000년 8월

=신문광고 등을 통한 전향 철회 선언에도 불구하고 홀로 남겨진 장기수 정순택씨가 감옥생활과 출소 후에 쓴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오랜 수감생활 동안 정순택씨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통일조국의 열망으로 시를 써왔다. 그런 그의 시에는 민중의 넉넉한 인심과 북쪽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져 있다.

 

* 해마중 가세 - 윤희보 지음 / 자주민보 / 2000년 8월

=1부 "역사와의 대화", 2부 "해마중 가세"로 구성된 이 책은 1952년 '반전평화운동 전개, 평화통일 사명'을 받고 남으로 내려왔다가 같은 해 구속되어 25년간을 감옥에서 보낸 비전향장기수 윤희보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 빙점의 사랑 - 양은찬 지음 / 자주민보 / 2000년 8월

=통일열사 김양무 씨의 아내가 조국통일에 온몸을 바치다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며 쓴 시들을 모은 것이다. 시인은 여기에 수록된 시편에서 남편이 살아있을 때는 그의 삶을 이해하지 못해 서로를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을 안타깝게 돌이켜보면서 이제는 떠나간 남편을 대신해 조국통일의 길을 걷겠다는 신념을 노래하였다.

 

* 남과북 전6권 - 홍성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6월

=홍성원(63)씨가 30년만에 전면개작해 내놓은 6.25 이야기다. 원고지 1만여장 분량, 모두 6권으로 한국전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짚어내려갔다.홍씨는 30년만의 전면개작에 대해 "시대적 질곡 때문에 불구로 만들어져야 했던 작품의 제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라고 말했다. - 중앙일보

 

* 분단구조와 북한문학 - 김재용 지음 / 소명출판 / 2000년 5월

=94년에 나온 <북한문학의 역사적 이해>에 이어 김 교수가 두 번째로 낸 북한문학 연구서다. <…역사적 이해>가 1945년 해방에서부터 1990년대까지의 북한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개괄한 데 비해, <분단구조와…>는 분단구조론의 관점에서 북한문학의 본질과 현상을 검토하고 있다.

 

* 강인섭 통일 시집 - 강인섭 지음 / 좋은친구 / 1999년 7월

=기자이자 국회의원, 교수였던 저자가 우리의 분단을 가슴아파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52편의 시를 써 묶었다.

 

* 지리산에 핀 꽃은 시들지 않는다 1,2 - 유기수 지음 / 대유 / 1999년 6월

 

* 어떤 솔거의 죽음 - 조정래 지음 / 해냄(네오북) / 1999년 6월

=지은이는 산업화 과정을 다루면서 경제 외적 강제의 지속과 이로 인한 공적 영역의 결여라는 천민 자본주의의 현실을 관찰하고 나아가 이를 분단 현실이라는 역사적 원근법 위에서 그려 낸다.

 

* 물 위에 떠있는 도시 - 손장순 지음 / 문화공간 / 1999년 5월

=여교수가 자식에게서 느끼는 낯설음과 절대고독, 그리고 우연한 살의로 인한 제자의 사고사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체제나 이데올로기가 인간에게 얼마만큼 상처를 주며 어디까지 파멸시킬 수 있는가를 다룬 소설.

 

* 불놀이 - 조정래 지음 / 해냄(네오북) / 1999년 4월

=한국전쟁중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학살의 중심에 있었던 주인공이 휴전후 이름과 고향 얼굴마저 바꾸고 살아가지만 결국 참담하고 파멸적인 결말을 맺는다는 내용.문학적 자양분과 원천의 대부분을 역사적 사실에서 찾는 조정래문학의 특색과 작가의 역사관을 잘 보여주는 초기의 대표작이다.

 

* 그날이 오늘이라면 - 김재홍 외 엮음 / 청동거울 / 1999년 2월

=남쪽의 시인과 소설가들, 북쪽의 시인과 소설가들이 이 문학작품집에 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나해철, 오세영, 홍상화, 최윤, 이순원, 정을병 등 남쪽 작가들과 전병구, 주광남, 리호근, 림종상, 리종렬, 남대현 등 북쪽 작가들의 작품을 문학평론가 김재홍씨 등이 엮어냈다.

 

* 꽃파는 처녀 - 홍상화 지음 / 해냄(네오북) / 1999년 1월

=분단의 비극을 인간 본질의 관점에서 그린 장편소설. 한 북한공작원을 주인공으로 하여 남북의 치열한 첩보활동과 일가족의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이미 일본에서 출간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 대밭 - 이광웅 지음 / 문학동네 / 1998년 5월

=시대의 양심으로 되살아나는 무구한 시혼! 혹독했던 한국 현대사의 어둠을 밝혔던 시대의 양심 고 이광웅 시인의 첫 시집. 민족 분단의 고통을 독특한 서정으로 호소한다.

 

* 노을 - 김원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12월

=한국전쟁의 참담한 체험과 현재의 상황을 병치시키면서 사상의 분열과 민족 분단의 비극을 밀도있게 다룬 작품. 아직 끝나지 않은 이데올로기의 싸움을 통해 역사와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 지금도 그 별은 눈뜨는가 - 박영근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1997년 11월

=즉물화된 일상성의 시대 속에서 역사에 대한 성찰과 분단의식을 견지하는 시인의 의지와 상상력이 돋보인다. 망각과 내핍의 시대에 그가 의식하는 ‘별’의 의미는 개인과 민족의 실존적인 문제를 제시한다. 남보다 많이 울고 깊이 삭여온 시적 고뇌가 어둠속에서 빛과 향기를 뿜어낸다.

 

* 영웅시대1,2 - 이문열 / 민음사 / 1997년 9월

 

* 광장/구운몽 - 최인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6년 11월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시달림을 당하던 철학도 이명준은 북으로 올라가 북한의 정치체제에 가담해보지만 남의 '밀실'과 북의 '광장'어디에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방황하다 6.25전쟁에 휩쓸려 전쟁포로가 되어 제3국행을 택하지만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는 것이 '광장'의 줄거리.

 

* 은내골 기행 - 송기숙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1996년 8월

=미술학도 윤선경은 짧은 생애의 기록이자 전직기자 김명호의 특이한 여행기, 민청학련 사건을 배경으로 분단의 비극과 독재정권의 조작사건에 희생된 ?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은내골`에 내려간 명호는 진국사라는 절에서 선경을 만나 친해진다. 은내골과 선경에게 얽힌 속내를 추적하던 중 명호도 음모에 휘말린다.

 

* 낫 - 윤흥길 지음 / 문학동네 / 1995년 8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인 엄귀수가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처음으로 아버지의 고향 산서면을 방문함으로써 겪는 일련의 사건들로 구성된 이 소설은 아직도 청산되지 않고 있는 6.25라는 역사적 비극을 일깨운다.

 

* 그 섬에 가고싶다 - 임철우 지음 / 살림 / 1991년 4월

=작가 임철우의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작품. 작은 섬에 몰아닥쳤던 전쟁과 분단의 소용돌이가 어떻게 사람들을 바꾸어놓는지, 사람들은 얼마나 무력한 존재이며 동시에 따뜻한 존재인지 담담히 얘기한다.

 

*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1989년 4월

=남북분단의 고통을 꿰뚫어보는 뚜렷한 역사의식과 민족의 앞날을 예시하는 드높은 안목뿐만 아니라 맑은 감성과 고운 언어에 있어서도 뛰어난 시인이었던 고 신동엽 선생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새로 펴내는 시선집. '껍데기는 가라', '진달래 산천' 등의 작품과 유작 및 연대 미상작들을 실었다.

 

* 나무들 비탈에 서다 - 황순원 지음 / 문학사상사 / 1986년 10월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를 다룬 최초의 본격 장편소설. `수난을 통해 구원`으로 이르는 사도 바울적 진실을 우리에게 보여 준 <나무들 비탈에 서다>는 황순원 문학의 창조적 정력이 절정으로 표출되던 40대 중반기의 대표작이다.

                                                                                                                                  - ^*^ -

출처 : 분단문학포럼
글쓴이 : 황혜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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