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윤동주 열풍에 서정주·김소월·백석도..서점가 新풍경 윤동주 열풍에 서정주·김소월·백석도..서점가 新풍경 매일경제 | 김유태 | 입력 2016.02.23. 11:18 한국시 독자의 시선(視線)이 근대로 뻗어나가고 있다.20세기 초반 출간된 시집 복각본 인기가 최근 불어닥쳤던 서점가는 영화 ‘동주’ 개봉에 힘입어 윤동주 시인을 둘러싼 열기로 이어지더..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6.02.23
[스크랩] 문창길 시인님의 방어진 포구에서(영역시 2011.3) 방어진 포구에서 문창길 무심히 출렁이는 폐선을 따라 심상한 깃발들이 흔들린다 한없이 넓고 깊은 미궁의 우주 속에 물결 하나의 이미지도 못 되는 삶을 속물스레 부여안고 낡은 뱃전을 디뎌본다 무딘 관절이 욱씬거리고 싸아하게 다가오는 해풍들이 우매한 시간들을 밀쳐낸다 입안 가..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6.01.27
[스크랩] 대구일보 2015. 6. 12. 게재기사- 해연이 날아온다 / 이기형 해연이 날아온다 / 이기형 By 김창원 기자 2015.06.12 오피니언opinion 한과 눈물로 살거냐/ 긴긴 세월을 허탕 치고도 못 말려/ 달구벌 멋은 잦아들고/ 만경벌 흥은 사위어가고/ 퍼지는 영어 열풍 어디로 가나/ 불야성 저 광란하는 나체춤의 의미는 뭐냐/ 나운규는 아리랑고개를 울고 넘었건만/ ..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5.06.12
[스크랩] 황금주 할머니의 척왜분투기 1 외 1편 / 문창길 황금주 할머니의 척왜분투기 1 외 1편 문 창 길 1922년 왜정시대 나는 뼈대 있는 집 장녀로 태어났다 똑똑한 아버지는 일본 유학을 하다 병을 얻었고 그러다 이른 귀국선을 타고 고향집 구들장에서 병치레를 했다 아버지의 소일은 남이 좀처럼 읽지 않는 왜국신문을 보는 것이었다 나는 그 ..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4.06.30
[스크랩] 어혈을 쏟아내게 하는 오현 스님의 시조 조오현 스님 캉캉한 시골 노인이 절 원통보전 축대 밑에 쭈그리고 앉아 헛기침하며 소주를 홀짝거린다. 이를 본 스님이 “여기서 술을 마시면 지옥간다”고 쫓아내려 한다. 전쟁 때 승려들이 모두 도망가고 절이 ‘무장공비’들의 은신처가 되어도 떠나지 않고 절을 불태우지 못하게 막..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3.04.02
[스크랩] 시인들의 自選 대표시【592】줄리엣과 심심한 연애를 - 문창길 웹진 시인광장 시인들의 自選 대표시【592】줄리엣과 심심한 연애를 - 문창길 웹진 시인광장【Webzine Poetsplaza SINCE 2006】□ 시인들의 自選 대표시 2012/10/25 20:16 http://seeinkwangjang.com/60174211513 ■ 시인들의 自選 대표시592 웹진 시인광장【Webzine Poetsplaza SINCE 2006】 줄리엣과 심심한 연애를 문창길 황홀하게 슬..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2.10.25
[스크랩] 2012년 전국 주요신문사 신춘문예 당선작 2012년도 각 신문사 신춘문예 시. 시조. 동시 당선작 모음 &#8226; 강원일보 : 거미줄 동네 / 박광희, <동시> 사과나무 심부름/하지혜 &#8226; 경남신문 : 흰꽃이 지다 / 오정애 <시조> 바람의 뼈 - 불일암/ 유선철 &#8226; 경상일보 : 노루귀 피는 곳 / 최인숙, <시조> 애..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2.01.12
[스크랩] 문창길/아이스크림 껍질과 황 씨 아이스크림 껍질과 황 씨 詩/문창길 알맹이도 없이 껍데기만 남은 나는 눅눅한 쓰레기통 구석에 구겨져 있다 이미 저 밑바닥에 버려진 이웃들이 거친 숨을 밭아내고 있다 그래 나는 늘 버려져야 하는 것인지 몰라 예닐곱 개구장이들의 손끝에서 아니면, 신사 숙녀 너희들이 던지는 동전 몇개의 값으로.. 아시아문학/시와함께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