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이 미선이 사망사건의 진실 | 그날의 기억
오는 12월 27(목) 경기도 양주시 효촌리에 있는 효순이미선이 장갑차 압살사건
현장에서 생명문학축전을 엽니다. 이곳은 지난 5년전 군사훈련을 하던 주한미군
장갑차에 우리의 어린 중학생 소녀 두명을 치인 사건 현장 입니다.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 진실과 사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대해 미군 당국은 사건을 은폐하는데 급급해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은 고인들에게 추모의 정을 보내면서
다시금 이런 미군에 의해 저질러지는 폭력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주장과 정체성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있기를 바라며, 참여하실 분은 댓글이나
메일로 연락을 바랍니다.
또한 시인, 작가 여러분들께서는 생명, 평화, 자연을 주제로 한
낭송시, 산문 1편을 12월 20일 까지 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2007 평화마을을 찾아가는 양주생명문학축전
행사장_ 경기도 양주시 효촌리 여중생 미군장갑차 사망사건 현장
행사 일시_ 2007년 12월 27일(목) 당일
주최: 창작21작가회
주관: 창작21동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무총리산하 복권위원회, 계간 창작21
13:30 충무로역 1번 출구 대한극장 앞에서 출발 (관광버스 대기)
효순이 미선이 사망 사건의 진실
*미군 장갑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한 효순이미선이 두 여중생.
1>사건경위와 진상과정
2002년 6월 13일 친구 생일잔치를 가던 신효순, 심미선 두 여중학생이 미군장갑차에 의해 희생당하였다. 갓길을 걷던 두 여중생이 대북군사훈련에 참가하던 주한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숨을 거둔 것이다.
50톤 장갑차에 깔린 두 여중생은 전신 뼈마디가 으깨지고 뇌수가 터져 참혹하게 죽었다. 놀라운 사실은 일반인이 보행하는 길거리에서 어떻게 거대한 궤도전차가 안전표식 하나 없이 훈련을 벌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2002년 6월 13일은 미군의 고압선에 의해 처참하게 사지가 절단당하여 1년 가까운 시간동안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했던 전동록씨의 장례식을 치룬 이틀 뒤였다.
*효순이미선이의 어릴때 다정했던 모습.
-사건 발생 다음날 6월 14일 미 제2사단은 사회단체를 배제하고 유족들만 참여시킨 채 현장브리핑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주한미군의 현장브리핑이란 것이 사건에 대한 기초조사도 하지 않고, 빠르게 사건을 덮어버리려고 하는 목적으로 요식행위로 진행하여 거센 항의를 받게 되었다.
게다가 이 자리에서 왜 훈련을 하기 전에 마을이장이나 관공서에 그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미군측은 훈련 사실을 미리 통보했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주민들을 기만하였다. 결국 주한미군은 사람을 죽인 궤도전차에는 아무 잘못이 없고 궤도전차에 깔려죽은 두 학생이 잘못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던 것이다.
주한미군은 이처럼 저들의 권력과 힘을 이용하여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고 획책하였다. 이들은 사건에 대한 사죄와 진상조사 등 최소한의 전제조건도 없이 유족들에게 군, 경, 공안기관을 압박하여 장례를 치루게 한 것이다.
-효순이미선이 추모행사에서 중학생소녀들이 촛불행진을 하고 있는모습.
사건 직후 주한미군의 범죄적 행각을 자세히 살펴보자.
-주한미군은 장례식 이전에는 일단 두 여중생의 장례식을 치르면 미2사단과 면담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더니, 약속을 믿고 유족들이 장례식을 치르자 장례식 후 태도를 돌변하며 유족과의 면담을 거부하고 유족들에게 이 사건이 사회여론화가 되지 않는 조건으로 4억원을 주겠다고 매수를 시도하는 등 사건진상을 규명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사건을 은폐하려고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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