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스크랩] 국내 최고령 시인 이기형 신간시집 <절정의 노래>(들꽃 펴냄) 보도기사

우또라 2009. 1. 16. 18:24

한국문학방송 보도기사

 

이기형 원로시인, 새 시집『절정의 노래』상재
'조국 분단의 아픔' 담아

이기형 원로시인이 새 시집 『절정의 노래』(들꽃 刊)를 상재했다.

"시란 인간에대한 절절한 사랑의 표현이다. 그리하여 시인들은 조그마한 인간의 아픔에도 그걸 외면하지 못하고 늘 고뇌한다. 특히 이기형 시인은 우리에게 고통을 가하는 조국 분단의 그 두터운 장벽을 어서 걷어냈으면 싶은 열망으로 늘 들떠있다. 때문에 그분은 백수를 눈앞에 두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시에 대한 열정과 그 믿음의 끈을 놓치않고 있다. 그 분은 언제나 현역이고 야심찬 신인이다." (남정현 소설가)

이기형 시인은 1917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나 함흥고보를 졸업하고 도쿄 일본대학 예술부 창작과에서 2년간 수학하였다. 1947년 <민주조선>지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으로 『망향』, 『설제』, 『지리산』 외 다수를 펴냈다.  

이 시집은 총 172면으로 정가는 7천원이다.

 

출처 : 창작21
글쓴이 : 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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