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스크랩] 에코데일리 보도기사-제4회 ‘서울 다문화 외국인 시낭송회’개최

우또라 2012. 7. 6. 23:43

제4회 ‘서울 다문화 외국인 시낭송회’개최
세계평화의 초석 창작21 생명 인권 문학제

(서울다문화 외국인 시 낭송회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과 국내 초청 시인들)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창작21작가회가 주최하는 제4회 다문화외국인 시낭송회가 7월1일 구로구 한국외국인인력지원센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다문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내 초청시인으로 이기형 원로시인 외 24명(윤선길,김백,김인구,김동환,김자흔,김영찬,강신애,서효륜,위상진,이미란,이현채,손희자,조길성,이강흥,남선현,진준섭,서봉석,정다운,최순섭,이용석,문창길,정대구,김성호,박대환)의 시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낭송회는 다문화 가정 및 이주 외국인들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국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민족 다문화 창작활동에 적극 참여케 함으로서 건강한 가정과 이웃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데 목적과 취지를 가지고 3부에 걸쳐서 이어졌다.

1부 행사에서는 창작21작가회 회장 최순섭 시인의 인사말과 창작21대표 문창길 시인의 인사말에 이어 이기형 원로시인의 격려사 및 정대구 시인의 축사와 각 기관 단체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초청시인의 시낭송과 다문화 가족 시낭송에 이어서 특별공연으로 김미화(한뫼국악누리대표)외 모듬북 공연, 칸커터(몽골가수)노래공연, 김영찬시인외 2인의 자작시 ‘소말리아의 처녀’ 입체낭송, 서봉석시인의 노래공연으로 시낭송회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내 초청시인의 자작시낭송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창작시낭송을 왕정선(중국),지화(중국),문명옥(중국),데라구치 히사꼬(일본), 동티화(베트남), 한은택(한국대학생)의 미얀마 시낭송, 강치맥(몽골),멜엘게렐(몽골),나이묘루잉(미얀마)이 각각 낭송을 했다.

3부 행사에서는 우수 낭송자 시상과 행사 뒤풀이 및 평가가 이어졌다. 매회 참석한 많은 시인들은 ‘다문화 가족들의 시창작과 시낭송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출처 : 창작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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